뉴욕 |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6월 정기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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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19-06-30 01:51본문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이종명 목사) 6월 정기예배가 지난 26일 퀸즈침례교회(박진하 목사)에서 열렸다.
박이스라엘 목사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2019년 단기선교는 가지 않고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가 추진하는 인디오 마을 선교센터 지원을 집중키로 했다. 또 △재정보고는 7월에, △후원아동 상황 상반기 보고는 이찬양 간사가 한국에서 돌아온 후 8월에 진행하기로 했다. 감사는 박성원 목사가 맡기로 보고했다. 이날 유상열 목사는 후원아동이 종료되고(18세가 되면 후원종료) 새로운 아동을 받을 경우 후원비 납부 문제를 분명하게 처리할 것을 건의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박성원 목사 인도로 기도 한준희 목사, 설교 양민석 목사, 합심기도 권캐더린 목사, 축도 박진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양민석 목사는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신10:13-19)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인간의 행복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다. 신구약 성경을 레일삼아 잘 따라가면 인생길이나 공동체가 안전하게 목적지에 이르게 된다”며 “하나님의 말씀은 하라, 하지 마라로 돼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우리도 사랑하면 된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현재 지구촌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는 기아의 문제는 ①재분배 ②가격 ③전쟁 ➃자연재해 ➄시장부패가 원인이라는 분석을 소개하고 “기아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 때문인데, 해결책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립돼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복음전파가 물질 전달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본 훼퍼의 ‘미친 운전사’ 이야기를 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근본적 뿌리를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복음영성과 나눔영성을 잘 나누는 기아대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원 최은실),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코트디부아르(김형구 이선미),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 지역에 아동 109명을 후원하고 있다. 아동 1명 한달 후원비는 3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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